타이타닉 관광잠수정 조난, 잠수정 두절 원인, 수색상황, 타이타닉 난파선에 대해 알아봅시다.
18일 오전 캐나다를 출발한 잠수정 '타이탄’은 타이타닉 난파선을 보러 심해로 내려가던 중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이에 타이타닉 관광잠수정 조난, 잠수정 두절 원인, 수색상황, 타이타닉 난파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타이타닉 관광잠수정 조난
잠수정에는 억만장자 탐험가 해미시 하딩과 오션게이트 대표 스톡턴 러시 등 5명이 탑승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가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특별한 소식은 없습니다. 잠수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소량은 최대 96시간을 버틸 정도로 추정됩니다.
타이타닉 관광 상품은 10일짜리로 1인당 25만 달러 (약 3억4000만 원)에 달합니다. 잠수정의 안전 규제와 비상시 설비가 미흡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잠수정은 실험용으로 규제 기관의 승인이나 인증을 받지 않았으며, 위치 표시기나 음향 장치가 없었습니다. 잠수정을 조종하는 데에는 무선 조이스틱을 사용했습니다.
2. 잠수정 통신 두절 원인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가능성을 들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추정이지 사실이 아닙니다.
― 잠수정의 자체 구조물에 의해 전파 송수신이 차단되는 구조적 문제가 있었습니다.
― 잠수정과 육상 함대사령부의 위성 전화번호가 서로 다르거나 최신화되지 않았습니다.
― 잠수정과 함대사령부의 근무 태만이나 기강 해이로 통신 대처가 지연되었습니다.
3. 타이타닉 난파선 잠수정 수색 상황
타이타닉 난파선을 보기 위해 심해로 내려가던 잠수정은 '타이탄’이라는 이름을 가진 최첨단 잠수정이었습니다. 잠수정은 미국 해저탐사회사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이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역사적 잔해를 목격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2023년 6월 20일 오후 11시 40분 (선내 시각, GMT -3) 미국 해안경비대는 잠수정 통신이 두절됐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실종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1만 평방마일(2만5899㎢)를 수색했으며, 프랑스 당국도 잠수정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재까지 잠수정의 위치나 실종자들의 생사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4. 타이타닉 난파선
타이타닉은 1912년 4월 15일 영국에서 미국으로 첫 항해를 떠난 최대 규모의 선박이었습니다. 빙산과 충돌하면서 침몰했고, 승객과 승무원 2200명 중 150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타이타닉의 잔해는 1985년에 대서양 해저 3800m에 잠들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잔해는 뱃머리와 선미 등 크게 2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부분은 서로 약 0.8km씩 떨어져 있습니다. 잔해 주변에는 탑승객들의 개인 소지품, 조각상, 샴페인 병 등 수많은 파편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심해 지도 제작 기술을 이용해 타이타닉의 전체 모습을 실물 크기로 3D 스캔한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타이타닉의 침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양 재앙입니다., 영화나 책 등 다양한 매체로 재현되었습니다.
이상으로 타이타닉 관광잠수정 조난, 잠수정 두절 원인, 수색상황, 타이타닉 난파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부디 전원 구조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빨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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